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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DHC FACE WASH, LOTION, GEL 삼총사 사용후기^^* ☆우수후기☆

루아, 푸, 친미, 오공, 책, 음악, 영화, 그리고... 2009. 8. 25. 20:47

제가 약 일주일간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고

지금 후기를 쓰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역시 DHC"라는 생각입니다.

기존 남성들을 위한 (DHC for MEN) 라인에서

업그레이드 된 이번 제품들은 <산뜻> 이라는 면에서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1.FOAMING FACE WASH

 

 

 

일단은 향이 좋았습니다.

폼클레징 제품을 써보면 제일 먼저 느껴지는게 향입니다.

아무리 세안이 잘 되고 자기 피부에 맞더라도

향이 좋지 않으면 그 세안제에는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FOAMING FACE WASH는 거의 무에 가까운 은은한 향에

"싸~"한, 박하 향 비슷한 청량한 그야말로 산뜻한 향이 코를 즐겁게 해줬습니다.

얼굴에 살며시 문지를 때 거품이 보드라우면서 세안하는 동안 편안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세안후에도 전에 쓰던 "꽃을 X XX" 제품보다는 덜 댕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SPARKLING FACE LOTION

 

 

 

먼저 처음 썼을 때 참 신기했습니다.

로션이 거품이라니,,,

게다가 빨리 얼굴에 바르지 않으면 손에서 달아날 정도로

말 그대로 "SPARKLING" 이었습니다.

거품 상태의 로션을 얼굴에 바르자 마자 바로 피부에 스며들면서 촉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운한 느낌이랄까, 로션을 바르면서 이런 낌이 드는 것은

전에 쓰던 제품이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유분끼가 없어서 받는 느낌 같습니다.

여태껏 써온 로션은 거의 대부분 '끈적끈적하다' 라는 기분이 들기 마련인데

SPARKLING FACE LOTION 은 그런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훨씬 더 번들거림에 대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3. FACE CEL

 

 

 

 

로션을 사용하고 난 뒤의

약간의 아쉬움, 뭔가를 내 피부에 좀 더 하고 싶다는 허전함을 달래준 FACE CEL입니다.

파란 작은 알갱이와 영양이 듬뿍 담긴 것 같은 불투명한 흰색의 젤을

얼굴에 가볍게 발라주니

촉촉함이 얼굴에 많이 묻어 났습니다.

확실히 얼굴 전체에 수분끼를 머금고 있는

그에 반해 번들거림은 많이 상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하루에 얼굴을 최소4~5번 정도 씼습니다.

일명 T존이라고 불리는 얼굴부위의 번들거림 때문입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은 "이니XXX" 세안제로 세안을 한후 3시간 뒤쯤 기름종이로 닦아낸 양입니다.

밑에 사진은 DHC for MEN 시리즈를 사용하고 난 후의 상태입니다.

세안만 하고 다른 아무것도 피부에 안한 상태와 로션 젤을 하고 난 상태라

타화장품과의 비교나 다른 여러가지 상황과 변수가 있어서 디테일한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 정도의 유분, 피지 조절을 한다는 것이고

제 얼굴 느낌으로도 훨씬 번들거리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종합평

외형적으로도 밝은 푸른색과 흰색의 조화로 "시원, 산뜻" 이란 컨셉에 잘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스파클링 로션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로션도 이럴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고

빠르게 스며들면서 흡수되는 느낌이 참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계절상으로 여름에 쓰게 된다면 시리즈 쓰는 내내 상쾌한 기분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남성 화장품으로는 강하지 않는 은은하고 청량한 향이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많이 듭니다.

 

 

 

 

 

 

 

부족한 후기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제가 말 주변도 없고

PPT로 멋지게 만들고 싶지만 컴맹이라 그것도 여의치 않네요.

뷰옴지기님, G매냐님, DHC 관계자분들 감사드립니다(꾸벅^^*)

4월의 시작이네요~!

뷰옴님들 몸도 마음도 항상 아름답게 가꾸시길~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