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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ck] 쉬크 쿼트로4 티타늄 트리머 리뷰~~~^^ ☆우수후기☆

루아, 푸, 친미, 오공, 책, 음악, 영화, 그리고... 2009. 8. 25. 20:57

 

 

 1. 외형

검정색과 은색의 조화로

쉽게 질리지 않으면서도 남성적인 강함이 보이는 듯 합니다.

트리머와 그로인한 건전지 사용으로 인해 그립의 두께가 늘어나

날렵하지 않고 투박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에 반해서 가볍지 않고 묵직함이 느껴지기에

시각적으로 안정감이 생겨났습니다.

 

 

 

 

2. 사용

먼저 중간부분을 비틀어서 당기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양극을 밑으로 해서 넣고 여는 과정과 반대로 닫아줍니다.

연결 부분이 잘 밀착되고 그래서 물로 인한 부식의 염려에서도 안심을 시켜줍니다.

면도날의 부착은 일반 다른 면도기들과 마찬가지로

위에 부분을 눌려주면 빠집니다.

 

 

 

 

3. 면도

맨 위에 사진이 3일정도 면도를 안한 제 모습입니다.

저는 매일 면도를 하는데 주말에는 피부를 위해서 2~3일 정도는 일부러 면도를 안 합니다.

쉐이빙 폼을 바르고 면도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전에 썼던 리뷰에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진동 면도기를 꺼려합니다.

맨 처음 쉬크 쿼트로4 티타늄 트리머를 받았을 때

건전지가 있기에 진동인가 했는데 그 건전지는 트리머 할 때 쓰는 용도였습니다.

한편으로 안심하면서 4중날의 밀착감을 느껴봤습니다.

촘촘하게 연결된 4중날로 인해 연속적으로 면도가 부드럽게 되면서

역시 깨끗하게 수염이 없어졌습니다.

제 손과 그립이 하나가 되어

손의 힘조절을 하면서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4중날이 큰 도움을 줬습니다.

 

 

 

 

4. 면도날

물 면도기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면도날입니다.

쉬크란 브랜드밸류,

오랜 역사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제 면도날,

게다가 티타늄 코팅까지.

피부층의 쓸데없는 파괴는 최소화 하면서

까끌한 털을 최대한 제거하는 좋은 면도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가 주목한 점은

인디케이터입니다.

제가 이제껏 면도기를 6~7개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한 인디케이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푹신하면서 여는 면도날보다 두께가 두꺼웠습니다.

그로 인해 끈적한 윤활제가 지속되는 정도가 길었습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인디케이터의 변화에 대해서는 섣불리 말하기 어렵지만

변색이 되는 시간도 다른 것에 비해 느리단 생각이 들어서 만족했습니다.

 

 

 

 

5. 트리머

쉬크 쿼트로4티타늄 트리머를 이야기 하면서

트리머를 빼놓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트리머의 용도나 필요성, 성능 이런 것을 떠나서

그냥 좋았습니다.

꼬마 바리깡이 "윙~~~잉~~~" 하고 돌아갈 때면

참 귀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자기 몫을 하는 듯합니다.

구렛나루 정리할 때 길이 조정을 잘 이용하면 어느 정도의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고

저도 처음에 할 때는 어색하고 자연스럽게 정리하기가 힘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제 다듬는 실력(?)이 늘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알기로 면도기 그립에 이런 쬐그마한 트리머를 넣은 것은 처음 인 것으로 아는데

쉬크의 괜찮은 시도라는데 한 표 던집니다.

여튼 전 꼬마 바리깡이 마냥 좋습니다.^^ 귀여우니까요...ㅋㅋ

 

 

 

 

 

6. 종합평

90점 이상을 주고 싶습니다.

그립감도 저한테는 맞았고

면도하고 나서도 매끈한 면도에 반해서 피부는 자극이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렛나루와 귀 밑의 삐져나온 털을 정리하는데

트리머는 나름데로 유용했습니다.

면도날의 밀착성, 무뎌짐, 세척시 물빠짐 등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역시 쉬크란 생각을 안 할 수는 없었습니다.

 

 

 

 

 

7. 역시나 부족한 후기 읽어주신 뷰옴님들 감사드리구요,

또한번 뷰옴지기님, G매냐님, 쉬크 관계자분들 고맙습니다~~~^^*

뷰옴님들~! 항상 밝고 건강한 웃음 매사에 많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