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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
제12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동아제약 회장 강신호)이 1일 오전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행사 자문위원인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김충식 해남군수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대원에게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순신 장군의 정기를 이어받아 세계로 나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을 재현했다. 144명의 대원들은 21일간 나주, 광주, 김제, 논산, 공주, 천안, 안양 등 전국을 도보로 답사하고 서울 여의도광장에 도착해 완주식을 갖는다. 이번 대장정의 거리는 총 566.3km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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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에는 58세 만학도 대학생, 육군하사관 출신 여대생, 히말라야 정복 여대생 등의 이색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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