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SEIDO UNO]시세이도 우노 액티브 킹 헤어왁스 테스터 리뷰^^*

 

 

1.외관

 보통 왁스 제품이 통이 플라스틱인데 반해

우노는 금속 재질의 통을 쓰고 있습니다.

겨울철이라 차가운 느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날렵하고 샤프한 느낌이 들었고

크기도 제 손에 감기는 느낌이랄까 딲 맞았습니다.

강렬한 레드와 화이트의 색 조합도 스타일리쉬하다고 느꼈습니다.

 

 

 

 

2. 현재의 저의 상태

머리감고 마린 상태의 저 머리입니다.

미용실을 한동안 못 간 관계로

기장이 좀 긴 상태입니다.

평균적으로 따지면 13~15 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3. 시작 전 관찰

두껑을 열고 왁스를 봤습니다.

우유빛깔의 내용물이 보이구요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았습니다.

요구르트 냄새랄까 은은한 과일향 냄새가 났습니다.

제가 향이 진한 것을 싫어하는데

이런 저에게는 참 좋았습니다.

 

 

 

 

4.바르기

검지를 이용해서 왁스를 덜었습니다.

바르면서 알았지만 좀 많았습니다...ㅜㅜ

생각보다 조금 사용해도 머리 세팅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사이 양손으로 펴 바랐습니다.

그렇게 끈적인다는 느낌은 못 받았구요

약간은 뻑뻑한 것 같았습니다.

머리에 세팅하면서 발림에서 그 뻑뻑함을 느꼈구요

약간은 발림에서 유연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머리에 어느 정도의 왁스가 묻고

손질하는 과정에서는 세팅력이 끝내줬습니다.

왁스는 많이 써보지 않았지만 원하는 데로 머리를 잡아주고 세팅하는데

세팅력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5. 종합적 느낌

먼저 세팅력에 대해서 얘기 안 할수가 없겠구요.

보통 머리를 집에서 하고 나가면

어느 정도 풀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나가는데

이런 면에서 걱정을 덜하게 되구요

광택이 거의 없는 것은 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너무 없으니까 광택이 나는 것을 싫어하는 저로서도

조금은 있어도 괜찮을 꺼란 생각까지 했습니다^^

음,,, 양은 통이 작고 예쁘다 보니

오래 쓰지는 못하겠지만 생각보다 한 번 사용시 양이 적게 들어

많이 부족하다고는 생각지 않구요.

촉촉함이 약간 덜해서 머리에 발려지는 느낌이 뻑뻑한건

좋은 세팅력에 따른 것 같구요...

향도 거의 안나고 타인에게 전혀 거부감을 주는게 아니라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제가 평소에 머리에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왁스를 자주 사용하는 일은 없지만

한번씩 멋을 낼때 참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은 우노 왁스입니다.

제가 온라인 상에서 이런 글을 거의 처음 쓰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읽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리구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신 "뷰옴지기"님 고맙습니다.

 

내일 부터 춥다는데 모두 감기와 건강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