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게요. 많이 좋아했습니다. 당신을 만나서 제 삶은 좀 더 따뜻하고 풍요롭고 행복했습니다. 나만의 어두운 골방에 내가 원해 스스로 갇혀있을 때 그러다 빛을 보고 싶을 때 환한 햇살이 되어주셨고, 햇볕이 너무 강해 음지에 있고 싶을 때 알맞은 그늘이 되어주셨습니다. 늘 걷고 싶은 제게 함께해주신 순수하고 선선한 바람이었습니다. 많이 고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