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순환 홍보단 체험교육 3일차 활동 안내

29일 8시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분당으로 향해 도착한 캐니빌리지에서 다양한 시각의 자원순환을 접할 수 있었다. 실제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제작해야 하는 대학생 에코리더들에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치는 캐니빌리지는 조금은 어색하고 유치하게 느껴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곳은 자원순환에 대해서 어린이들을 이해시키기에 충분했고 에코리더들은 그곳에서 그들이 만들어야 할 다양한 시각에서의 캠페인에 대해서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니빌리지를 나와 대원들은 청계산에서 숲 해설가 선생님들에게 종이의 원료인 나무에 대해서 식물과 동물에 대해서 수업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과 대원들이 직접 청계산을 오르며 수업이 이루어져 대부분 도시에서 자란 대원들에게 수많은 호기심을 갖게 했고 종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청계산체험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오른 에코리더 대원들은 서해안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수도권과 인접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인 만큼 쓰레기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대원들은 장갑을 끼고 봉투에 쓰레기를 담으며 정화작업을 펼쳤다.

 

2박 3일의 자원순환 교육 캠프를 모두 마친 에코리더 대원들은 오후 8시경 서울전문학교에 도착해 간단히 석식을 먹고 해단식을 가진후 2박 3일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