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대외활동/ㄴ환경실천연합회 에코리더(2009)

대학생자원순환 홍보단 '에코리더' 교육

루아, 푸, 친미, 오공, 책, 음악, 영화, 그리고... 2009. 9. 11. 03:20

<에코저널>

 이 땅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젊은이들이 알찬 환경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소중함, 환경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끼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대학생 자원순환 홍보단 '에코리더'에 대한 교육이 27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에코리더 교육은 자원 순환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교육(분리수거, 자원순환센터시설체험)으로 이뤄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남녀 각각 18명을 합해 모두 36명이 6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27일은 자원순환 정책 및 이론, NGO의 자원순환캠페인 활동현황, 캠페인 기획의 중요점 등에 대해 각 부분 전문가 강의를 수강한 후, 조별 캠페인 예비기획내용을 발표한다.

28일에는 관악구 일대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 환경자원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 견학, 부천시 폐기물 종합처리장과 홍보관 견학, 제지공장 폐지재활용 견학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성남의 한국금속캔자원협회 캐니빌리지 견학 후 경기도 의왕시에서 청계산 산림교육을 받는다. 이후 서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이동, 분리수거 체험을 끝으로 현장교육은 마무리가 된다.

교육 이후 에코리더는 팀별로 독창적인 자원순환 캠페인을 구성,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8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실련 주최로 (재)국토환경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에서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 녹색성장사업'으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