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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일 02:45
다이어리 내용
츨국이다 몽골로
오늘은 또 나의 기억에 박히는 날이겠지 작년 6월 30일처럼
새로움을 느끼는 것은 내가 살아있음을
내가 살고 싶음을 자연스레 알리는 것이다
올해 전반기는 힘들었다 이것저것 사람관계 등등
훌훌 털어버려야겠다
드넓은 초원에 모든 잡념 욕망 찌그러기 버리고
정신없이 살기 위한 비움을 행해야겠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뭐가 중요한지 희미해진다
이제 생각을 그만해야겠다
무엇이든 미친듯이 뭐에 빠져 살고 싶고 그렇게 할 것이다
사실 겁나기도 한다
나도 나 자신도 내가 예전같지 않다는걸 잘 알고 있다
그런대도 안 된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된다
그게 뭐든지 난 된다
그 어렴풋하고 어찌보면 세속적인 무언가가
나 된다고 확신하며 살았다
이번 몽골여행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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