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 128명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전남 해남 땅끝에서 출발해 총 640㎞의 국토 대장정 행군을 마치고 23일 서울에 도착했다.
서울시는 23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0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완주식을 개최했다.
이들 원정대는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지난 1일 전남 해남 땅끝을 출발해 나주~광주~충주를 거쳐 23일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총 640㎞를 행군했다.
서울시와 ㈜LIG손해보험 등이 후원한 이번 대장정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45.세계탐험협회장)씨가 대장으로 참가했다.
원정대는 팀별로 1㎞를 이동할 때마다 적립한 기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희망원정대는 2004년 동해안과 휴전선 일대를 도보로 행진했고, 2005년 남해안, 2006년 서해안, 2007년에는 조선시대 과거길인 영남대로를 일주한 바 있다.
23일의 완주식에서는 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 구자준 LIG손해보험 부회장이 참가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완주증을 전달했다.
'봉사활동&대외활동 > ㄴ박영석대장님&LIG희망원정대(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주의 기쁨 (0) | 2009.09.03 |
---|---|
합격의 기쁨 (0) | 2009.09.03 |
박영석 대장과 함께하는 '200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국토 대장정 완주 (0) | 2009.08.31 |
'200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완주식 23일 서울광장에서 개최 (0) | 2009.08.31 |
[땅끝]우리땅의 감동,땅끝을 출발 통일전망대로 (0) | 2009.08.31 |